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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을버스에서 본 진상 아주머니 ysj**** 2016-11-08

퇴근하고 집가는길에 마을버스를 탔는데요 어느 분이 빨리 출발해달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보통 마을버스 이용해보신분들은 아시자나요 앞 뒤차 배차간격 맞춰가지고 보통 움직이시는데

운전사 아저씨한테 자기가 병원에 어머니?가 위독하시다고 빨리 출발해달라고 이러시는거에요 ㅋㅋㅋ

기사님이 손님들 타고 나서 가야되서 지금 출발 못하니 내리셔서 택시타시라고 처음에 친절하게 말씀 하셨거든요

그러더니 내렸다가 다시 타서또 빨리 출발해달라고 하다가 손님들 타니까  막 중얼중얼거리는 거에요 것두 맨앞에서

그러다가 사람들 이제 타고 해서 출발하는데 막 화내면서 소리치는거에요 자기가 뭐 오죽하면 이랬겠냐고 하면서 자기 엄마 아부지가 그래도 그럴꺼냐면서 가는 내도록 승질부리고...

옆에서 할아버지 한분이 조용히 하라구 하니까 내가 경우가 없는거 알겠는데 엄마가 위독하시자나요 하면서 그 조용한 버스에서 소리소리 치고 ㅋㅋㅋ


듣는데 진짜 어이없었어요 

어머니 위독하신건 알겠는데 그럴거면 아예 처음부터 택시를 타고 갔어야 되는거 아니에요?

지하철 타고 도착해서 마을버스 타고 이럴 시간에 아예 처음부터 택시를 탔어야지... 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기사분께 아! 여자 기사님이셨어요 나이도 어린 사람이 소리소리 치고 


정말 진상이었네요...

내리면서 그래서 진짜 수고하신다고 인사하고 내렸어요 서비스업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ahn***** 16-11-08 12:40
 
여기저기 진상들이네요 만만한게 기산가 그럴거면 첨부터 택시를 탔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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