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는 동생이랑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있어요

근데 보면 가족을 너무 중요시 여겨요.;;

만나자고 연락을 하면 엄마랑 마트가기로 했어.. 여동생이랑 영화보기로했어.. 다같이 집에서 밥먹기로 했어..등등

거의 대부분 가족들이랑 약속을 잡더라구요.. 그래서 그친구랑 보려면 최소 몇주전부터 물어봐야해요;;;

몇주전에 그친구랑 다른친구들이랑 약속을 잡았더라도 가족들이랑 일생기면 또 미뤄진적도 많고...

유부녀나 아님 부모님을 간병해야하는 특수한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미혼이거든요.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좋은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너무 가족에만 올인해서 다른사람이랑 멀어지는 느낌?

제가 이상한건가요?? 객관적으로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