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1살 남친은 33살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네요
사귄지 3년 되었고 이제 제 나이도 있어서 결혼 얘기햇더니
남자친구가 뭔가 부담스러워하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실망했던 찰나였어요
남자친구는 아직 결혼하기엔 자기가 가진것도 적다고 그러면서 그랬는데
조금만 기다려달라 이런 말도 없이 부담스러워만 하는 거 같아서 너무 서운했고
그러면서 티격태격 싸우다가 헤어지잔 말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헤어지고 나서 그래 남친 집 사정도 있는데 내가 미안하기도 하지만
남자친구가 제 사과도 받아주지 않고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 아직 헤어진건 맞다라고 하는데
제가 지속적으로 붙잡으면 오히려 질릴까봐 더 잡지도 못하겠네요
삼년이란 시간이 허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