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만우절 장난을 쳤는데 정도가 심해서요

우리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는둥

가족이 이민갈지도모른다 이런 거짓말을 했거든요

전 충격받고 하루종일 울었는데 12시 지나니까 서프라이즈라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장난인거알고 제가 울면서 화냈더니 놀라면서 미안하다고 집앞으로 온다는거에요

됐다고 전화끊고 뜬눈으로 밤새다 출근했는데 아직도 너무 화나요

장난칠게 따로 있지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ㅠㅠ

전화 안받으니까 톡 계속 오는데 꼴보기싫네요 ㅠㅠㅠㅠㅠ

전 어제 만우절인지도 몰랐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