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좀비 영화도 좋아하고

얼마전에 무도에서 좀비 분장하고 멤버들 놀래켜준것도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

그래서 남친한테 좀비 체험 한번만 해보자고 졸랐는데

절대 안된대요 ㅋㅋㅋㅋㅋㅠㅠㅠㅠ

제 소원이라고 해도 끄떡 없네요ㅠㅠ

오히려 저한테 배려가 없다고 정색하면서 화내는데

서운해서 울뻔했어요..ㅠㅠ

평소에 나방이나 날파리 무서워하고 작은거에도 크게 놀래서

겁이 많은건 알고 있었거든요..

좋게 말하면 되는걸 정색하면서까지 뭐라 하니까

너무 서운해요 ㅠㅠㅠ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