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면서 외롭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었는데 이제 조금 알 것 같아요

뭔가 예전과는 달라진 연락과 애정표현? 그런거에 문득문득 서운함을 느끼고

연애 초기와는 참 많이 달라진 것 같아서 요즘 부쩍 외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는 전화통화도 귀찮아하는거 같고 재미없어하는거 같아서 오히려 제가 다 불편해지고ㅋㅋ

그러다가도 만나면 또 좋고..

이게 서로한테 익숙해져서 다시 자기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건지

아니면 진짜 이제 마음이 식어가는 건지 모르겠어요..

한편으로는 이런 느낌 외면하고 싶기도 하구요ㅠㅠ

헤어지는거 생각하면 벌써 감당이 안되서..

하 비도 오고 심난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