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조절, 운동 모두 하고 있구요
그런데 나이살인지 체지방은 빠질 생각을
안하고 날이갈수록 늘어만 가네요...
얼굴이랑 팔다리만 보고 다들 말라보인다고 하는데 사실 감춰진 살은
어마어마함...특히 복부.~~
다른분들 후기 보고, 팻씨하고왔어요. 토요일...지금
이틀째네요.
전 제 복부에 그렇게 많은 지방이 있는 줄 진짜 몰랐어요.ㅜㅜ
더구나 내장지방이라고 생각했는데...흐...피하지방이라고...
통증은 진짜 거의 없었어요. 제가 유독 참는건지 모르겠지만...그 약물
넣을때 아프지않냐고 물어보시는데, 사실 거의 안아팠어요.
다이어트때문은 아니고 피부 레이져 프락셀, 써마지 받을때..좀 많이
아픈적이 몇번 있어서 그때 비하면 정말 통증은 거의 없는 편이네요.
실제로 지방 뽑을때..눈감고 보진 않았지만 뭔가 가끔씩 날카롭게
아픈때가 있긴한데 워낙 짧아서 참을만 했구요.
전체적인 시술시간이 너무 간단한거 같아서 깜짝 놀랐구요. 진짜 끝나고
배 만져보라 하시는데 또 깜짝 놀랐어요.ㅋ
현대의학의 힘이란....참...진짜로 배가 없어졌어요.ㅋ
시술 끝나고 붕대감고 집에 와서 가족들과 저녁식사 마치는데도 아무 불편
없었구요. .
부은거는 지금 많이 가라앉았구요. 진짜 왜들 아랫배 하고 윗배
하고싶어지는지 이해가 갔어요.ㅋ
아랫배가 납작해지니까 윗배가 너무 도드라지는 느낌....정말 윗배도
하고 싶어지네요.
어떤분들은 압박복 필요없다 하신거 같았는데 간호사언니가 3개월은
입어주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여름이라 더워요ㅠㅠ.
뽑은 지방 사진 혐오스럽다고 한분 계신거 같아서 사진은 안올릴께요.